오늘은 군포 양지의집이라는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봉사유랑단을 진행했습니다.

사연을 신청해주신 분은 서울사이버대 햇빛봉사단 단장님이셨는데요, 매월 한차례 오프라인 봉사를 진행하고 계시는데 이번에 어깨동무분들과도 함께 하고 싶어 초대해주셨어요.

햇빛봉사단분들과 함께 봉사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용인분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봉사는 동화책 읽어주기, 시설 청소, 그리고 급식 도움을 하게 되었습니다.

의사표현이 많지 않지만 눈을 맞추며 동화책을 읽어주는 경험도 해보고, 이용인들이 타시는 휠체어도 구석구석 살피며 먼지를 닦아내고, 밥 시간이 되어 한술씩 밥도 먹여드렸더니 2시간이 후딱 지나갔습니다.

봉사유랑단을 다니다보니 전국 구석구석에서 묵묵히 봉사하시는 분들이 많다는걸 느낍니다. 다음주 마지막 봉사유랑단으로 창원으로 갑니다~ 또 어떤 분들을 만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

#김제동과어깨동무 #나눔 #봉사 #봉사유랑단 #햇빛봉사단 #양지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