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4 봉사유랑단 “따공과 함께할 고양”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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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8/4)일 김제동과어깨동무 봉사유랑단이 따뜻한공존에 다녀왔어요! 


따뜻한공존은 구조묘, 유기묘, 노묘 등 200여 마리의 고양이가 머무르는 곳이에요. 더운날임에도 불구하고 어깨동무 봉사유랑단은 따공에서 실내 방사장 청소, 고양이 밥그릇 설거지, 간식주기, 물주기 등을 하고 왔습니다.


본가에 있는 고양이가 생각나서 참여하신 봉사자, 얼마전 유기묘를 입양하게 되어 오셨다는 봉사자 등 평소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들께서 많이 와주셨어요. 


봉사자들이 가장 많은 사랑을 독차지한 건 입양됐다가 파양되어 돌아온 '태양'이! 마음의 상처를 받아 아직 케이지에 있었는데요. 다행히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고 해요. 


따뜻한 공존이라는 센터 이름처럼 고양이와 사람이 공존하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무더운날 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