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인 7월 25일 강동구에 위치한 '행복한세상 복지센터'로 급식봉사를 다녀왔습니다. 

김제동과어깨동무 회원들은 아침 9시부터 모여서 잡곡밥, 오이미역냉국, 과일샐러드, 도토리묵무침, 계란말이, 배추겉절이 100인분을 만들었습니다.

10시 30분이 되자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러 오셨어요. 손자, 손녀딸 보듯이 반갑게 인사해주셔서 봉사자들이 더 힘이 난 하루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시는 어르신께 중복을 맞이해 삼계탕도 하나씩 나눠드렸어요. 맛있게 식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세상 복지센터'는 목,금,토 어르신들께 무료 급식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평일에는 봉사자가 없어 센터장님 혼자 하신다고 합니다. 자원봉사자는 상시로 모집하고 있다고 하니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초복에는 인천에 한용걸 신부님이 운영하시는 '제물포밥집'에 삼계탕 400인분을 지원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