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5일, 제79회 광복절을 맞이해 청년들과 함께 서대문으로 역사기행을 다녀왔습니다.
열강들의 이권 다툼이 고조되는 시기에 주권 국가가 되고자하는 염원을 담아 세운 독립문에서 출발, 서대문형무소와 국립임시정부기념관을 둘러봤습니다.
서대문형무소는 일제강점기에는 항일의병과 독립운동가가, 군사독재시기에는 민주화 운동가들도 많이 수감됐던 근현대사의 아픔을 간직한 곳인데요. 일제강점기 투옥된 사람의 80%가 사상범이았고 그중 대부분이 청년이었다는 이야기, 출옥을 하루 남겨두고 감옥에서 고문끝에 숨진 꽃다운 나이의 유관순의 이야기를 들으며 엄마손을 잡고 함께 둘러보는 아이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마지막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을 둘러보고 김제동님의 닫는 이야기와 참가자의 소감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뜻깊은 날에 뜻깊은 기행에 참여해서 좋았다는 소감과 분단된 지금의 현실이 독립운동가들이 꿈꾸던 모습은 아니었을거라는 소감이 마음에 남습니다.
이 땅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수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김제동과어깨동무 #광복절 #역사기행 #대한독립만세
2024년 8월 15일, 제79회 광복절을 맞이해 청년들과 함께 서대문으로 역사기행을 다녀왔습니다.
서대문형무소는 일제강점기에는 항일의병과 독립운동가가, 군사독재시기에는 민주화 운동가들도 많이 수감됐던 근현대사의 아픔을 간직한 곳인데요. 일제강점기 투옥된 사람의 80%가 사상범이았고 그중 대부분이 청년이었다는 이야기, 출옥을 하루 남겨두고 감옥에서 고문끝에 숨진 꽃다운 나이의 유관순의 이야기를 들으며 엄마손을 잡고 함께 둘러보는 아이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뜻깊은 날에 뜻깊은 기행에 참여해서 좋았다는 소감과 분단된 지금의 현실이 독립운동가들이 꿈꾸던 모습은 아니었을거라는 소감이 마음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