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김제동과어깨동무는 광주로 5.18역사기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역사기행은 사전에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읽고 시작했어요.
5.18역사공원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이승헌 이사장님의 간단한 개요 설명을 듣고, 적십자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옛 적십자 병원은 5.18민주화운동 45주기를 맞이해 한시적으로 개방했는데요. 병원은 전남도청, 전일빌딩 등과 함께 5.18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공간 중 한곳으로, 5.18 당시 부상자 치료를 위해 헌혈이 진행된 곳이에요.
다음으로는 5.18국립묘지로 이동했어요. 제동님을 대표로 참가자들과 함께 참배를 올렸습니다. 국립묘지에는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 동호의 모티브가 된 문재학 열사를 비롯해 5.18 당시 희생된 분들을 기리고 있었어요. 바로 옆 망월묘지에 들러서는 이한열 열사, 박선영 열사께 참배를 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5.18 자유공원에 들렸어요. 5.18민주화운동에 관한 전시와, 당시 시민들에게 가해졌던 무차별적인 고문 등을 관람하며 당시의 상황을 잠시나마 피부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동님의 정리 이야기도 들었는데요. 45년 만에 다시 일어난 비상계엄이 평화적으로 종식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무수히 많은 희생을 치렀던 광주가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한국 민주주의가 광주에 큰 빚을 지고 있다는 말이 와 닿았습니다.
다시 한번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5.18의 정신을 어깨동무 회원들과 함께 잘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주말 김제동과어깨동무는 광주로 5.18역사기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역사기행은 사전에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읽고 시작했어요.
5.18역사공원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이승헌 이사장님의 간단한 개요 설명을 듣고, 적십자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옛 적십자 병원은 5.18민주화운동 45주기를 맞이해 한시적으로 개방했는데요. 병원은 전남도청, 전일빌딩 등과 함께 5.18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공간 중 한곳으로, 5.18 당시 부상자 치료를 위해 헌혈이 진행된 곳이에요.
다음으로는 5.18국립묘지로 이동했어요. 제동님을 대표로 참가자들과 함께 참배를 올렸습니다. 국립묘지에는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 동호의 모티브가 된 문재학 열사를 비롯해 5.18 당시 희생된 분들을 기리고 있었어요. 바로 옆 망월묘지에 들러서는 이한열 열사, 박선영 열사께 참배를 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5.18 자유공원에 들렸어요. 5.18민주화운동에 관한 전시와, 당시 시민들에게 가해졌던 무차별적인 고문 등을 관람하며 당시의 상황을 잠시나마 피부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동님의 정리 이야기도 들었는데요. 45년 만에 다시 일어난 비상계엄이 평화적으로 종식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무수히 많은 희생을 치렀던 광주가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한국 민주주의가 광주에 큰 빚을 지고 있다는 말이 와 닿았습니다.
다시 한번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5.18의 정신을 어깨동무 회원들과 함께 잘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