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시즌 뜨개질 하는 밤 목도리 전달로 인연이 된 강동구 사랑쉼터의 집에 반찬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고 코로나 이후 정말 오랜만에 반찬봉사를 하게되어 소수정예로 봉사자를 꾸리고 설렘반 긴장반 메뉴를 고심해서 정하고 장을 봐서 갔습니다.

스무명정도 되는 장애인분들께서 거주하는 시설이었는데요, 주말에는 목사님 혼자서 식사 준비를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오늘은 어깨동무에서 스페셜하게 돈까스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단체식사 조리사를 하고 계신 봉사자분이 계셔서 그분 주도하에 메뉴들이 착착 준비됐습니다. 빠른 손놀림과 봉사자들간의 합이 잘 맞아 예정했던 식사시간보다 빨리 식사 준비를 마쳤습니다.

배식을 하고 식사를 시작하셨는데 조금 더 먹겠다는 요청이 많아 뿌듯했습니다.😋 

모두 식사를 마치시고 기분이 좋아지신 거주자분이 장구 장기를 보여주셔서 열심히 박수쳐드리고 단체사진도 함께 찍고 마쳤습니다.😄

다음에 반찬봉사를 진행하게 되면 소식 올리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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