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김제동과어깨동무는 경주외국인도움센터와 경북고려인통합지원센터의 한국어 교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습니다.
고려인들은 일제강점기 시절 연해주 지역에 살다가 소련의 강제이주 정책으로 중앙아시아로 간 분들의 후손들이고 현재 국적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다양하지요.
현재 국내에는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있는데 경북에서는 경주에 가장 많은 고려인이 살고 있습니다.
(한 초등학교는 거의 대부분 고려인학생이고 아이들이 자기들끼리는 러시아어로만 이야길 하다보니 러시아어를 할줄 아는 선생님이 필요할 정도라고 합니다)
고려인 자녀들은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부모가 한국어를 못하고, 또 자기들끼리 많은 수가 모여 살다보니 한국어를 익힐 기회가 없는 형편입니다. 그러나 이 자녀들은 장차 이곳에 정착을 해야 하지만 다문화가정에 비해 제도적 지원도 부족합니다. 한국 국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돈을 벌면 자기 고향으로 떠나려는 외국인 근로자에 비해 이들은 이곳에 정착해서 이곳에서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이란 측면에서 지원이 꼭 필요하고 무엇보다 한국어 교실에 대한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어교실에 낡은 책걸상을 모두 교체하고 냉장고와 수업에 필요한 TV와 노트북등을 지원했습니다.
책상을 계단으로 하나하나 짊어지고 나르면서도 이런 관심과 지원이 너무나 기뻤다는 관계자분의 말씀을 전합니다.
<책걸상 교체 전 사진>
지난 12일 김제동과어깨동무는 경주외국인도움센터와 경북고려인통합지원센터의 한국어 교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습니다.
고려인들은 일제강점기 시절 연해주 지역에 살다가 소련의 강제이주 정책으로 중앙아시아로 간 분들의 후손들이고 현재 국적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다양하지요.
현재 국내에는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있는데 경북에서는 경주에 가장 많은 고려인이 살고 있습니다.
(한 초등학교는 거의 대부분 고려인학생이고 아이들이 자기들끼리는 러시아어로만 이야길 하다보니 러시아어를 할줄 아는 선생님이 필요할 정도라고 합니다)
고려인 자녀들은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부모가 한국어를 못하고, 또 자기들끼리 많은 수가 모여 살다보니 한국어를 익힐 기회가 없는 형편입니다. 그러나 이 자녀들은 장차 이곳에 정착을 해야 하지만 다문화가정에 비해 제도적 지원도 부족합니다. 한국 국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돈을 벌면 자기 고향으로 떠나려는 외국인 근로자에 비해 이들은 이곳에 정착해서 이곳에서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이란 측면에서 지원이 꼭 필요하고 무엇보다 한국어 교실에 대한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어교실에 낡은 책걸상을 모두 교체하고 냉장고와 수업에 필요한 TV와 노트북등을 지원했습니다.
책상을 계단으로 하나하나 짊어지고 나르면서도 이런 관심과 지원이 너무나 기뻤다는 관계자분의 말씀을 전합니다.
<책걸상 교체 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