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봉사유랑단은 목포에서 말복을 맞아 동네 어르신 분들께 갈비탕을 대접하는 봉사를 함께 하고 왔습니다~

목포에 살고 계신 회원님께서 새마을부녀회 회장으로 계신데 어깨동무분들과 함께 봉사하고 싶으셔서 초청해주셨어요. 멀리 계셔서 사진으로만 봉사해주시는 모습을 뵈었는데 직접 뵈니 무척 반가웠습니다^^ 봉사에는 목포 인근?에 계신 광주, 순천에서 발걸음해주신 어깨님들이 와주셨고 평소에 봉사 지역이 멀어서 참여가 어려웠는데 나름 가까운 지역에서 해서 얼굴 뵙고 인사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300명분 갈비탕 밑작업을 부녀회에서 준비해주셨고 어깨동무팀은 뒷정리 담당을 맡았는데요, 11시부터 배식이 시작되면서 테이블, 잔반정리와 설거지가 몰아치더니 1시간만에 어르신 식사대접이 눈깜짝할 사이에 끝났습니다.

뒷정리를 마치고 같이 갈비탕 식사도 하고 시원한 아이스커피와 떡도 부녀회에서 준비해주셔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지역에서 봉사를 실천하시며 어깨동무에 이렇게 인연을 이어주시니 저희도 많이 배우고 귀감이 되는 시간이었답니다^^

이번주 태풍 소식이 있네요. 별탈없이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며, 다음 봉사유랑단은 주말에 서울과 부산에서 등산로 줍깅, 파주에서 유기견쉼터 봉사를 합니다~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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