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6 태안 달산포해변 줍깅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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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을 맞아 현충일에 태안 달산포에서 어깨동무 봉사자 40명을 만났습니다!
휴일에 가족들과 함께 봉사를 와주신 분들도 많으셨어요~
하늘도 맑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주고, 바다도 ✨반짝반짝하니 봉사하러 왔다는 기분보다는 산책나온 느낌이었습니다.

포대와 장갑을 하나씩 받아들고 달산포 해변의 쓰레기들을 줍기 시작했습니다.
인원이 많아서 그런지 1시간만에 눈에 보이는 쓰레기들은 대부분 수거할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어업용 밧줄과 부표들 쓰레기들이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자잘한 쓰레기들은 보물찾기 하듯이 샅샅이 찾아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2시간정도 쓰레기를 줍고 이제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반대편 해변에도 쓰레기가 많다는 제보를 들었지만 이미 마칠 시간이 되어 다음을 기약할 수 밖에 없었네요...😲
매번 이곳에 줍깅을 하러 올때면 몽산포 해수욕장 앞에 있는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에 봉사 일정을 말씀드리고 인원을 알려드리면 쓰레기 수거 포대와 장갑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태안에 놀러간 김에 쓰레기 줍기도 하고 싶다! 하시면 국립공원사무소에 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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