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과어깨동무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청양산림항공본부에서 근무하는 분들 모시고 김제동님과 함께 토크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분들은 산불 진화용 헬기를 조종하는 분들과 특수부대처럼 헬기에서 로프를 타고 산에 직접 내려가서 불을 끄는 대원분들이신데 이번 캐나다 산불에도 파견을 갔다 오시기도 했답니다. 

그간 강원도나 울진 산불 때 산불진화대원분들이 워낙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요. 저희도 뭐라도 해드리고 싶었지만 인연이 없다가 마침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치유프로그램에 참석하신다고 해서 김제동님과 함께 토크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김제동님은 여러분께 이 시간만큼은 편안하게, 재밌게 해드리고 싶다고 말씀하시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셨는데 참가하신 분들이 특수부대 출신들이셔서 그런지 특히 군대이야기를 제일 재밌어하셨답니다. 

김제동님은 “여러분들의 재능으로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면서 본인의 말하는 재능으로 여러분들을 즐겁게 해드리고 싶었다는 인사를 끝으로 토크를 마쳤습니다. 

모두들 박수로 화답해주셨고 참가하신 팀장님 한분께서 입고 계셨던 캐나다 산불진화 파견기념 티셔츠를 벗어 김제동님께 선물로 주셨습니다. 어디에도 없는 정말 귀한 선물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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